- 10월 27일부터 12월까지 청소년 결핵 집중관리사업 추진
잠복결핵감염이란 과거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결핵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결핵을 전염시키지는 않지만 평생에 걸쳐 잠복결핵감염자 중 약 10%가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성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잠복결핵감염자의 결핵 발병 위험률이 20%로 성인보다 훨씬 높아 보다 적극적인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광명시 보건소는 학교를 방문해 1차 결핵감염 피부반응검사(TST)를 실시한 후 이상자에 한해 보건소에서 2차 혈액검사 및 필요시 흉부 엑스선 검사를 진행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학교에서의 결핵발생을 감소시키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 건강을 더욱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청소년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에서는 산후조리원의 결핵발병을 조기 차단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내 산후조리원에 대한 잠복결핵감염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종 잠복결핵감염 확진자는 상기 청소년 집중결핵관리사업과 마찬가지로 3개월요법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결핵발병 및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결핵환자관리와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및 결핵예방수칙 바로알기 등 시민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