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2015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챠밍댄스, 풍물, 요가 등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미적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발표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안양시 동안구의 2015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지난 15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려, 지역주민들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날 작품발표회에서는 관양1동 다이어트댄스, 호계3동의 한국무용과 호계1동 챠밍댄스가 다솜상을 받았다.‘다솜상’은 회원간의 호흡을 얼마나 잘 맞췄는지가 기준으로 3개동이 김명철 동안구청장으로부터 다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귀인동의 라인댄스·부흥동의 민요장구·평안동의 우리춤 체조는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인정받아‘도담상’을 수여받았다. 관중에 대한 호응도가 관건인‘라온상’은 호계2동 통기타와 갈산동 팬플릇 공연·비산3동 모듬북 난타가 뽑혔다. 또한 비산2동 풍물·달안동 고전무용·관양2동 스포츠댄스가‘아띠상’에, 부흥동 요가·비산1동 밸리댄스·평촌동 챠밍댄스는‘누리상’에 각각 선정됐다. 공연이 벌어지는 강당 밖의 홍보홀에서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서예, 한지공예, 꽃꽂이 등 6종 22개반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가운데 가훈써주기(부흥동/서예)와 벽걸이 만들기(귀인동/POP), 리모콘꽂이 만들기(신촌동/한지공예)를 체험하는 코너와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이 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작품발표회는 단순히 작품을 발표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예술적 재능을 살리고 동 주민자치를 활성화함은 물론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의미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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