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체납액 일소 총력 기울일 것 안양시는 금년도 남은 기간 동안 세입 징수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2015 지방세징수대책보고회를 지난 13일 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선 복지사업 등 세출수요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지방재정의 위기의식은 높아지는 반면, 지방세 체납자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지방세 탈루세원 발굴 및 대다수의 성실한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확립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년 9월 말 기준으로 세입목표 4,956억원 중 4,833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97.5%로 세입목표 달성은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지방세 총체납액이 471억원으로 시는 11월과 12월 남은 두 달간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징수율 제고에 안간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납자의 상황이나 체납금액별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5백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에게는 재산 및 채권압류, 신용정보 공개 등 행정제재를 가하는 한편 일회성·소액 체납자에게는 체납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방세를 체납한 납세자들은 올해를 넘기지 않고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진호 부시장은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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