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의왕 옛길 걷기 행사는 ‘옛길의 정취와 추억속으로’ 라는 테마로 옛길 걷기를 통해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 내가 사는 지역의 고유의 정취를 되새기며 시민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푸른 하늘과 서늘한 가을바람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고천중학교를 출발해 오매기마을 용머리, 사나골, 가운데말, 뒷골을 거쳐 다시 고천중학교로 돌아오는 약 4㎞ 순환코스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고천중학교에 모인 시민들은 옛길 걷기에 앞서 우리민족의 전통놀이인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겼으며, 다양한 경품행사와 보물찾기 체험, 포토존 등을 마련해 가을정취를 만끽하고자 나온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의왕시는 다양한 걷기 행사 외에도 매월 둘쨰주 토요일마다 녹색성장 선도와 시민 건강 및 화합을 다지고자 두발로데이 걷기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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