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체육대회 함께 즐겨요” 축구나 농구, 배드민턴을 즐기거나 솜씨를 자랑하고 싶은 외국인 주민들은 군포시를 주목하자. 군포시는 1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2015 군포 다문화 한마당’을 개최하는데, 어울마당 잔치 외에 결혼 이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는 체육대회도 진행한다. 우승과 준우승 팀에 소정의 상금도 주어질 체육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8일까지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이주민 지원 단체 ‘아시아의 창’에 신청하면 된다. 단, 군포 거주 외국인 주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더 자세한 참여 조건 및 행사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포에만 1만명이 넘는 외국인 주민이 살고 있는데, 지역사회와 다문화인들의 어울림은 무척 중요한 일”며 “군포라는 이름으로 하나 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연중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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