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대상 그 자랑스러운 8인! 10월 3일 시상식이미경 · 조연순 · 이창기 · 이왕구 · 유철현 · 정변규 · 박용순 · 김삼종!
제30회 안양시민대상 그 자랑스러운 인물들이 발표됐다. 안양시가 24일 확정 발표한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는 모두 8명으로 ▴효행 이미경 ▴시민봉사 조연순 ▴지역사회발전 이창기 ▴환경보전 이왕구 ▴산업경제 유철현 ▴문화예술 정변규 ▴교육 박용순 ▴체육 김삼종 등이 바로 그들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안양시민축제를 겸해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효행부문 이미경 박달2동 5통장(51세): 지난 1986년 결혼이후부터 30년 가까이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경로당 봉사와 통장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오고 있다. 시민봉사부문 조연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66세): 1984년 7월 1일 호계1동 새마을부녀회회원을 시작으로 부녀회장, 의용소방대장, 문화원부원장 등을 거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청소년선도, 경로효친, 여성권익증진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역사회발전부문 이창기 법무부법사랑위원 만안구지구협의회 부회장(71세): 1997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에 위촉돼 보호관찰대상자 선도, 학교모자상담실 운영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후원 등을 펼쳤을 뿐 아니라 각종 범죄예방활동에서 앞장서 왔다. 2011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환경보전부문 이왕구 안양환경단체연합회 사무총장(74세): 물의 날 행사와 클린업 데이를 비롯해 안양천살리기 시민운동을 이끌어 왔다. 또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야생조수 먹이주기는 물론, 명예환경감시원 회장, 환경시설 해설사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2009년부터는 자전거타기 시민연합회 부회장으로 있으면서 저탄소 사회구현에도 부응했다. 산업경제 부문 유철현 LM디지털(주) 대표이사: 2000년 LM디지털(주)을 설립한 유 대표는 안양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고용창출과 기업정보교류에 힘써왔다. 기업인이면서도 안양교도소 교화위원으로서 수용자 교화에 노력했는가 하면 동안세무서 세정자문위원협의회 위원을 맡아 세정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유 대표는 또 안양장학회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소외계층 자녀지원에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예술 부문 정변규 안양문화원 부원장: 정 부원장은 안양의 향토사료 발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24년을 하루같이 문화원 임원으로 있으면서 ‘만안답교놀이’,‘안양의 민속’,‘성년례’,‘안양의 마을제’,‘안양문화 13호’등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출판물 발간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또 세사미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면서 30회 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및 참여하는 등 지역문화예술을 진일보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부문 박용순 성결대학교 교수(56세): 박 교수는 1980년부터 지역에 거주하면서 교직활동을 통해 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그는 수리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왔을 뿐 아니라 성결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사회복지정책에 대안을 제시했다. 안양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로부터 교육봉사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는가 하면, 2000년 문화관광부장관상, 2010년 대통령상과 도지사상을 연거푸 수상하면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김삼종 전 안양시체육회 부회장(62세): 김 전 부회장은 2000년 11월 24일 안양시 배구협회장에 취임, 안양시의 첫 배구팀을 창단했고 엘리트 체육 꿈나무 육성에 힘을 쏟았다. 자비를 들여 재정이 어려운 학교에 코치를 파견했으며, 안양시가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발굴을 지원했다. 또한 가맹경기단체 활성화 및 체육회의 안정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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