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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거주 어르신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이제 가스사고 안전지대!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8/31 [08:49]

광명시 거주 어르신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이제 가스사고 안전지대!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8/31 [08:49]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장치 무료 보급 및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31일 경기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기동 사장,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 새정치민주연합), 정희돈 ㈜삼천리 도시가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특별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 165세대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고,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과열방지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 다기능계량기를 보급했다.
 
타이머콕은 가스연소기의 사고 방지를 위한 장치로써,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과열로 인한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로, 고령자 가스사고 및 과열화재 예방에 효과가 크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안전 특별점검과 어르신 대상 가스안전 사용요령 교육도 실시돼, 가스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백재현 의원은 “이번 가스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스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면서, “작은 부주의로 인해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국민 모두가 가스 사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어르신, 서민층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08년부터 타이머 콕 무료 보급 사업을 진행해 총 8만8000여 가구에 타이머 콕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3만8천 가구에 무료 보급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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