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이케아가 광명시 역세권에 둥지를 튼 지 8개월 만에 광명시와 이케아 광명점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이 행사는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광명시가 추진한 상생의 중소기업 비즈엑스포는 2013년 부터 코스트코 광명점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여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이 뒤를 이었으며, 지금까지 총 8회 79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업체별 시식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참여 업체들은 사업장이 광명시에 소재한 업체로서 참여 신청을 한 업체 중 비즈엑스포 행사에 적합한 10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행사 공간 및 제품진열에 필요한 테이블․의자 등은 이케아 광명점에서 무상 제공하고 참여업체의 제품을 홍보․판매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형유통점과 중소기업이 함께 공존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참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만족’을 나타냈고 재참여 의사를 밝혀 왔다. 행사에 참여 했던 한 업체 대표자는 “광명시와 이케아가 관내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 기업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형유통매장에서 다양한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시에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코스트코 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등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선 대형유통업체에서 분기별로 비즈엑스포 행사를 개최하도록 유도하여 광명시 내 중소기업의 판로 및 제품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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