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전시부문에 선정돼 국비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평소에 어렵게 인식하는 설치미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실내와 야외에서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재 미술계의 트렌드가 반영된 우수하고 신선한 작품에 대중적인 해석을 가미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활발한 활동을 유망한 작가들을 초청해 작가들에게 창작·전시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앞 야외광장에는 휴식과 친밀함을 테마로 김경민, 류신정, 양태근, 이웅배, 최혜광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시실에서는 신기함과 신선함을 주제로 강민규, 김범준, 이정윤 작가의 작품 전시가 이뤄진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신기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기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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