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러닝 아카데미는 지난 29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440,639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마일리지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1km를 달릴 때마다 1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2,881,278원이 모금됐다. 이 중 절반인 1,440,639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나머지 금액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숙진, 백성수 운영진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많은 회원들과 함께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유러닝 아카데미 회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러닝 아카데미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마라톤 클럽으로 정회원 1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 레이스’를 통해 약 15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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