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당동2지구 보금자리주택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군포시가 시민 안전 강화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최근 도시과, 건설과, 청소년교육체육과, 교통과, 공원녹지과 등 10개 부서의 장과 당동2지구 기반시설 인수업무를 담당하는 15개 팀의 실무 책임자 그리고 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LH)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한 점검반은 당동2지구 단지 내외 도로 시설 완비 여부, 체육공원 편의시설 설치 상황, 생활방범용 CCTV 운영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보완.개선이 필요한 곳이 있는지 파악했다. 또 현장 점검 이후 김 시장은 LH 당동2지구 사업단장을 비롯한 보금자리주택 공사 실무자들과 입주민 안전 강화 및 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합동회의도 직접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단 한 부분도 소홀히 말고 당동2지구 기반시설의 설치.운영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하게 확인하길 바란다”며 “LH 관계자와 공무원 모두 내 가족이 살아갈 삶의 터전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마음으로 기반시설 인수.인계를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준공된 군포당동2 보금자리주택지구는 43만 6천88㎡의 면적에 2천880호의 주택이 건설된 곳으로, 오는 8월까지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당동2지구 내 20만 1천503.1㎡에 조성된 기반시설 인수 업무에 착수, 11개 분야 19개 특별 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점검반 활동으로 약 200건에 달하는 기반시설 설치.운영 부분 보완.개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은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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