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해제지구 내 개발계획 확정시 설치 추진키로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경기도 안산 및 시흥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17년 착공하여 2023년 개통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5년 4월 기재부가 발표한 새로운 민자방식인 BTO-rs(위험분담형)로 추진되며, 올해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시설시업기본계획)를 작성하여 ‘16년 초 고시할 예정이며, 민간사업자 선정 등 절차를 거쳐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 BTO-rs(위험분담형)방식은 정부와 사업시행자가 해당 사업에 내재되어 있는 투자위험을 서로 분담하며, 초과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존 BTO(수익형민자사업)방식은 낮은 수익성으로 민자 추진 검토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이다. 제1단계 구간은 1단계 사업구간은 안산~광명역~여의도, 국제테마파크~시흥시청~광명역 등으로 연장 43.6㎞, 정거장 16개소, 사업비 3.9조원이 투입되며, 도심지 통과 노선은 모두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광명시 학온동역을 유치하기 위해 국방부, 국토부, 기재부 등과 협의하여 노선변경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발표에서 장래역으로 반영되어 있으나 보금자리해제지구 내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수요를 검토하여 조속히 설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신안산선은 안산ㆍ시흥~서울역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려고 했으나 타당성 재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1단계로 안산ㆍ시흥~여의도 구간을 건설하고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타당성 재조사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여부 등 주변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2018년경 타당성 분석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