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막골근린공원 조성과 신기천 정비 사업에 투입 군포시는 12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이 예산을 도시생활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환경친화적인 초막골근린공원 조성 사업, 도심 속 휴양과 건강의 공간이 될 신기천 정비 공사에 투입해 시책 역점사업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초막골근린공원 조성 공사는 2012년부터 총사업비 6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이다. 시는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 수준, 도시의 쾌적성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기천은 초·중·고 4개교 3천500여명과 주변 아파트단지 3천400여 세대가 밀집해 있는 도심 속 하천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신기천 꽃길, 골프장둘레길, 당정근린공원 등의 이용객도 많이 찾는 장소다. 하지만 구조물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재해위험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관리가 시급한 지역이었기에 시가 정비를 시작한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부서 공무원이 노력하고, 지역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등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 경기도로부터 초막골근린공원 조성 공사비 8억원, 신기천 정비 공사비 4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재정여건 악화로 의존재원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 거둔 성과여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전 공무원 및 관계 기관과 합심해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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