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 의왕 아카데미" 개최의왕,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 시작하다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문학적 성찰의 장이 열렸다.
의왕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의왕지속협)는 지난 13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환경과 문화의 21세기, 그리고 의왕"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의왕 아카데미" 1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장에는 의왕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길주 상임회장, 박경석 사무국장, 김미경 도시경제분과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황종택 강사(현 대한민국 헌정회 편집주간, 전 신문윤리위원회 전문위원)가 맡아 환경 위기 속에서 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문학적 접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황 강사는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문화적 가치관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왕시가 가진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왕지속협 정길주 상임회장은 "환경 위기 속에서 의왕지속협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특히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 시점에서 환경과 문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왕시 지속협 위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왕지속협의 노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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