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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2/11/11 [13:17]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2/11/11 [13:17]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기억쉼터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기억쉼터 프로그램은 주4회 3시간 동안 현실인식 및 회상훈련, 전산화 인지훈련, 작업치료, 원예·음악·웃음치료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환자의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최 모(79세)씨는 “반팔을 입던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집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가 매일 같이 와서 여러 활동들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등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승찬)는 “재가에 머물고 있는 경증치매환자의 활동 영역이 다소 좁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증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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