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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참가

‘교육계획, 모니터링 및 평가’ 리더도시로서 전체회의 연설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1/10/29 [13:48]

고양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참가

‘교육계획, 모니터링 및 평가’ 리더도시로서 전체회의 연설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1/10/29 [13:48]
고양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참가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와 인천 연수구에서 공동주최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에 참가해 28일 ‘교육계획, 모니터링 및 평가’ 리더도시로서 전체회의 연설에 참여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으로 개최됐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회원도시 64개국 229개 도시 및 국내 평생학습도시 182개 도시 등 국내외 평생교육 관계자가 현장 200명, 온라인 2,000명이 참가했다.
 
‘도시의 회복력 : 공동체 및 지역 학습시스템의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전체회의 연설은 코로나 19에 따른 학습 방해 요인과 학습을 지속하기 위한 도시의 대응, 위기에 직면한 도시의 학습 회복력을 개선하기 위한 추진전략,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학습 장소 연계 방안 등에 관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없는 교육을 지원하고, 온 마을을 배움터로 활용하는 학습활동 사례로서 ‘온마을 행복학교’, ‘드라이브 인 대학 입시 설명회’,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한 ‘온라인 입시상담 박람회’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학습 공간 네트워크를 통한 다층적 사회 학습망 형성을 추진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거점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카페’로 연결되는 학습전달체계를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회복의 시작은 관계의 회복이다. 평생학습은 시민의 관계성 확장을 통해 개인, 공동체,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토리’를 활용한 평생학습 빅데이터 구축 및 분석 플랫폼을 개발을 통해 누구나 고양시 평생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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