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9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2일간 광명시 거주 장애인 중 70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1인 장애인 가구과 신체가 불편하여 외부 출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구에 명절의 따스함을 전해드리고자 진행하였다.
 

  명절음식은 광명지역의 업체와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광명장미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해준 직접 빚은 송편을 포함하여 국민연금 광명지사와 한국전력 광명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모둠 전, 나물 소불고기, 과일 (사과, 포도)등이 준비되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은 준비된 음식을 사랑과 정성으로 포장하고 각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평소처럼 얼굴을 마주보고 안부를 물을 수는 없었지만 전달 후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명절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각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명절 음식을 받은 이용인 노**씨는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 명절에 커다란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랑과 정성을 담은 음식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관 이래 매년 꾸준히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