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한 오수관로 사업은 산이리 대주아파트에서 곤지암천까지의 오수관로 527m를 매설하고 하천에 있는 차집맨홀을 연결하는 공사로 그동안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단지 내 하수정화조에서 풍겨나는 악취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억3천300만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도비)으로 확보해 지난 4월 착공, 사업을 완료했으며 악취 제거 및 잦은 고장 등으로 발생되는 유지관리 비용 부담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수관로 신설로 공공하수처리시설로의 안정적인 하수 이송이 가능해져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상수원 수질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공하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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