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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동, 고양지역건축사회와 경로당 시설 보수 나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16:07]

고양시 창릉동, 고양지역건축사회와 경로당 시설 보수 나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0/09/15 [16:07]

고양시 창릉동, 고양지역건축사회와 경로당 시설 보수 나서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동장 양현종)은 지난 14일 고양지역건축사회(회장 김영수)와 관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하여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된 시설 보수를 완료하였다.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경로당에 휴관기를 이용하여 도배 및 방수 처리, 천장 페인트칠 등 보수를 실시한 것이다.

 

8월 29일 토요일 동산1경로당과 창릉5통 경로당은 각각 주방도배 및 건물 벽면 구멍 보수와 방 도배 및 방수 처리를 실시하였고, 9월 9일 창릉2통 경로당은 화재로 인한 그을음이 있던 천장 전체를 페인트칠 하고 LED등으로 전등 교체를 완료했다.

 

특히 얼마 전 창릉2통 경로당은 천장에서 지속적으로 누전으로 인한 불이나 ㈜서광이에프의 후원을 통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에 그을음이 있던 천장 및 외벽을 페인트칠 하고 누전위험이 있던 전등을 모두 LED등으로 교체하여 해당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창릉동 경로당 3개소(1통,2통,5통 경로당)의 보수비용 전액 및 인력은 고양지역건축사회(회장 김영수)의 자원봉사로 진행된 민간지원에 의한 보수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고양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신해 책상 등 물건을 나르고 도배가 끝난 후에는 정리 및 청소까지 마무리해 주었다.

 

양현종 창릉동장은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수해 피해를 입은 관내 경로당에 대해 꼭 필요한 보수를 해 줄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뜻깊은 일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고양지역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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