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양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합교육이 아닌 각 가정에 교육자료를 배부해 가정 내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자료 뿐만 아니라 쿠킹박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들에게 영양교육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쿠킹박스의 요리는 칼이나 불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아이들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월남쌈으로 배부됐으며, 아이들에게 체험을 통한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가정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영양교육 자료와 쿠킹박스를 전달 받은 한 양육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못해 답답해하던 아이들에게 요리를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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