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태권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화정도서관은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가 매년 20%씩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 공중 화장실 이용 시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 31일 고양경찰서와 합동으로 도서관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검사 및 육안검사를 실시했다. 몰래카메라 탐지 장비는 전파수신형 탐지장비를 이용한 검사와 렌즈탐지형 장비를 이용한 검사로 이뤄졌다. 지하층에서 3층까지 화정도서관 전체 화장실에 대해 진행됐으며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도서관을 이용 시민의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수시로 몰래카메라 탐지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몰래카메라 범죄로부터 도서관 이용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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