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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7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예산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8/11 [15:16]

안성시, 2017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예산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8/11 [15:16]

2017기초단체장매니페스토수상
[안성=김용환 기자] 안성시(황은성 시장)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7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예산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9~10일 이틀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제시한 325개 우수사례를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 활성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한 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131개 기초자치단체의 152개 사례에 대한 현장발표와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역대 경진대회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안성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예산분야 “안성의 아고라! 참여예산이 답이다. 청년 크리에이터 소통창구를 통한 가온누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고, 관내 대학과의 협력체계인 행정인턴십 제도를 통해 그 해결책을 찾았다.
 
 즉, 대학생들이 주민에 입장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온라인 리서치, 벤치마킹 등 소통창구를 통해 가온누리 시스템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했다는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황은성 안성시장은“관학 협력체계인 행정인턴십 제도를 통해 대학생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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