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 화성 전성철 기자] 화성시보건소가 15일 지역 기업체인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남양읍 소재)과 ‘2017년 화성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일터’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은 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화성지사,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건소는 말레동현필터시스템(주)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전 직원 기초건강검사, 건강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주제가 있는 건강특강과 주 2회 웰빙 스트레칭, 타바타 운동, 웃음치료, 구강교육 등이 제공된다. 이날 건강검사를 받은 한 직원은 “직장을 다니면서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보건소가 회사로 직접 찾아와 건강관리를 도와준다니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주), 서영정밀(주) 아토텍코리아(주), 동양매직(주)은 자체 건강프로그램과 보건소의 행정지원으로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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