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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형 일자리 창출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2017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향 의견 나눠

이영조 기자 | 기사입력 2017/03/07 [13:24]

고양시, 고양형 일자리 창출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2017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향 의견 나눠
이영조 기자 | 입력 : 2017/03/07 [13:24]
고양형 일자리 창출 위한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뷰 | 고양 이영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 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 및 일자리실무자로 구성된 종합T/F팀,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고양!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17년 일자리창출 추진방향 및 중점 사업 보고에 이어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양시민 선호일자리와 관내 기업 선호 구직자 현황을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한 일자리연계 실태 점검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실업자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마련을 위한 실업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도 진행해 더 나은 결과 도출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4차 산업 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흐름에 대한 특강으로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고민이 필요한지 화두를 던진 뒤 브레인빅뱅의 방법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이로써 시의 일자리 현황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자리창출 성과 향상을 위한 현안과 현재 시 일자리 창출 문제 요인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2017년 일자리창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직업상담사 A씨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의 시대에는 기존의 직무를 쪼개고 세분화 될 것이며 사람중심의 일자리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특강이 인상 깊었다”며 “기업이 직무역량이 되는 사람을 찾아서 영입시키고 정규직 보다는 단기․시간제 위주의 일자리가 많아지는 요즘 추세를 고려할 때 너무나 유익한 워크숍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협력적 일자리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시간이었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고양형 일자리 프로젝트의 추진 및 일자리 실태조사 용역에 반영함으로써 고양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사업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7년을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본격추진의 해로 삼고 시정 주요 역점 추진방향을 지속가능한 일자리 1위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계각층 일자리관계자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 문화콘텐츠밸리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일자리지원서비스 강화 및 일자리 발굴 정책 추진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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