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 고양 박병준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인 상수도 배수관로 공사를 비롯한 노후관로 교체, 소규모 급수공사 등 ‘2017년 주요 상수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올인 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수도 공사는 ▲미급수지역 식수난 해소를 위한 대자동 일원 등 4개소 배수관로 신설공사 8억 원 ▲노후 배수관로 교체공사 원당역 일원 등 6개소 17억 원 ▲주교배수지 등 2개소 중앙운영실 교체 공사 3억 원 ▲ 배수지 고효율 LED 전등 교체공사 1.5억 원 등으로 2월 중 모두 조기 발주를 완료했으며 3월 중 실시설계를 거쳐 곧바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상수도 예산 조기 진행을 통해 관내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복안이다. 한편 상하수사업소는 매년 주요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예산 조기집행 목표치를 100%이상 초과해 오고 있다. 하반기 사업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1회 추가 경정예산에서 3개 사업 9억 원 확보를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식수난 해소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 교체 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정병춘 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반기 상수도 사업 조기 착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금년에도 시민 최우선 상수도 행정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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