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고양시 이음플러스 노인일자리사업 & 신바람 난 경로당 통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평가대회는 2016년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신바람 난 경로당 중 우수 경로당에 대한 시상 및 참여 어르신 간 격려와 화합을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어르신 공연단인 ‘실버 두드림팀’과 ‘실버 하모니카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했으며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장 영상인사 △노인일자리사업 성과보고 △참여 노인 영상소감 △우수 수요처 감사패 전달 △우수 참여노인 시상 △신바람 난 경로당 시상 △신바람 난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 1위팀(서정3단지, 반석 경로당)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016년 신바람 난 경로당 시상에는 2015년부터 건강, 문화, 일거리센터 개념의 신바람 난 경로당으로 지정된 15개 경로당 중 일산동구에 소재하는 일산자이1단지 경로당이 대상을, 덕양구에 소재하는 서정3단지 경로당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각각 상금 100만원과 70만원을 받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동료들의 소감 동영상을 통해 한 해를 뒤 돌아보며 노인일자리사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서로를 격려했으며 신바람 난 경로당 시상 시에는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2017년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시장형-전문서비스형 사업을 중점 추진해 지역 수요에 부응하면서 급여가 높은 양질의 노인일자리 지원에 힘쓸 것이며 신바람 난 경로당은 현재 15개인 것을 점진적으로 60개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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