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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배달.행락지 음식 안전 확립

휴가철 앞두고 치킨.중식당, 호수 주변 음식점 위생 점검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4/08/19 [08:55]

군포, 배달.행락지 음식 안전 확립

휴가철 앞두고 치킨.중식당, 호수 주변 음식점 위생 점검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08/19 [08:55]
군포시가 휴가철에도 시민들이 식품사고 걱정 없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최근 한 달여 동안 배달음식점과 휴양지인 호수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치킨과 중식, 지역 내 반월.갈치 호수 등의 음식점 이용객이 휴가철에 증가하기에 더욱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협력해 특별 점검반을 운영한 것이다.
 
특히 216개 치킨 업소, 74개 중식 업소는 2차에 걸쳐 철저하게 위생 점검을 시행해 각 업소의 식품 취급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식 업소 2개소, 호수 주변 음식점 1개소의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를 적발해 즉시 조치를 함으로써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었던 식품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정기 위생 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각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지속해서 유도하고 있다”며 “군포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유지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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