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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지원센터 개소...청년 지원 공모사업 운영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10/20 [16:38]

수원시 청년지원센터 개소...청년 지원 공모사업 운영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10/20 [16:38]

수원시가 20일 ‘수원 청년바람지대(이하 청바지)’를 운영하게 될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청년 지원에 나섰다.
 
‘청바지’라는 약칭으로 잘 알려진 ‘청년바람지대’는 수원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는 '청바지'가 있는 팔달구 교동 아주타워에 있다.
 
센터 활동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에 바탕을 두게 된다.
 
지역사회 활동, 교육·문화활동, 공동체 활동, 마을만들기 활동 등 청년 관련 활동이나 업무 경력이 있는 ‘청년 전문가’ 로 구성된 6명의 직원이 청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청년 주요사업이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대 △IT, BT, 패션 등 업종별 전문 인재 양성과정 개설 등 청년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지원 △청년 정보사이트 구축·운영 △청년 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과 자립기반 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수원청년네트워크 활동청년, 강명진 아주디자인 대표, 이원준 백암재단 대표, 자원봉사세터 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 센터의 힘찬 첫발을 응원했다.
 
한편 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 지원 공모사업’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수원시 청년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응원하고,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청년단체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 한다.
 
‘소소한 일상의 자유’라는 주제의 공모사업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에 활동기반을 가진 3인 이상 청년 모임(만 19세-39세)의 일상 속 자유롭고 창의적인 다양한 모임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거창한 상상 바람’ 기획공모사업은 청년 이슈 연구, 비즈니스모델 개발, 창작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민하고 실천하는 수원 지역 내 활동 청년단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1팀 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소한 일상의 자유’ 공모사업은 많은 청년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간단한 양식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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