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김금자 한국여성경제인협의희 경기지회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 여성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한승희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아직까지 여성기업인으로서 사회 문화적 제약이 있어 여성기업 발전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회는 여성기업인들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부천시와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여성기업인들의 사업경영 활성화 모색,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여성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돼 어려운 경제를 헤쳐 나가는 데 온 정성을 쏟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성기업인들의 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희망을 창조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출금 이자차액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국내 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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