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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 영화의 시작 ‘제6회 고양스마트영화제’

전국단편영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0/11 [11:07]

고양시, 대한민국 영화의 시작 ‘제6회 고양스마트영화제’

전국단편영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10/11 [11:07]


제6회 고양스마트영화제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고양 문화의 거리(라페스타)에서 개최되었다. 남녀노소, 지역을 벗어나 영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짧지만 분명한 단편영화제였다.

전국에서 출품된 259편의 우수한 작품들 중 어렵게 선정된 32편의 본선 진출작 상영회와 시상식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업탐방,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영화‧방송관련 진학상담, 장비전시,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 안내, 고양시 촬영작 시민상영회, 시상식으로 이틀 간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영화제는 준비 단계부터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영화의 시작, 고양’이라는 슬로건이 말하듯이 단순히 볼거리에 집중된 영화제가 아닌 교육과 신인영화인 발굴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들과 영화인들이 고루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출품자들과 고양시 관내영화 기업들과의 만남은 영화제의 역할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단편영화가 가진 매력과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명확히 알게 해주었다. 많은 분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미국의 선댄스 영화제처럼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화제로 지속 발전시켜 전국단편영화제가 아닌 세계의 고양스마트영화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올해 수상작은 32편의 본선진출작품 중 김희정 감독의 ’그 엄마, 딸‘과 변성빈 감독의 ’우주의 닭‘이 대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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