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염태영 시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협력 지속 추진키로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 7일부터 양일간 수원화성문화제 방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 일행이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축하하고 우호협력 추진방안을 협의하고자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수원을 방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한 김재권 총연합회장 등 22명으로 구성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수원시 간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 일행 중에는 수원-산호세 자매도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응찬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 부회장도 참여해 자매도시 체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해 올 한해를 수원화성방문의 해로 정하고, 세계적인 관광 선진도시로의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수원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2015년 10월 12일 우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재권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은 “지난해 수원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수원의 모습을 미국사회에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가장 멋있다”며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해 수원화성행궁까지 이어지는 최대의 왕실행렬은 세계인들에게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 일행은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수원화성박물관와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을 관람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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