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돌입할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하철이 평상시처럼 정상 운행될 예정으로 KTX, 수도권 전동열차와 통근열차, 서울시 1~8호선 지하철의 운행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업 기간 동안 1주차는 수도권 전동차와 KTX·통근열차는 100%, 일반열차 60%, 화물열차 30% 수준으로 운행한다. 2주차는 수도권 전동차와 KTX·통근열차는 90%, 일반열차는 60%, 화물열차는 30%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간은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운행을 유지한다. 시는 철도파업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비상수송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업상황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으로는 시내버스 141회(10대), 마을버스 50회를 추가로 운행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해 717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신은호 교통정책과장은 “홈페이지, SNS 등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상대책과 교통상황을 수시로 전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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