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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부천대명초 통학로 확장 민원 해결방안 모색

시민,학생들의 불편해소 위해 최선 다해달라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9/21 [16:55]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부천대명초 통학로 확장 민원 해결방안 모색

시민,학생들의 불편해소 위해 최선 다해달라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9/21 [16:55]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과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9.21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부천 대명초 통학로 확장 관련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경기도 교육청, 부천시 관계공무원 등과 만나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대명초 인근 통학로가 협소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인접도로가 폭이 좁아 일방통행만 가능한 상황에서 “대명초 휀스와 안쪽 수목지대 일부를 통학로로 확장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천시의 입장과 “일방통행인 도로가 폭이 충분해 도로를 50cm 좁혀도 마을버스 및 일반차량 통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교육청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법과 행정절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시민들의 안전이다”며 통학로 확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정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서로 간에 소통을 통해 최선의 대안을 찾아 달라”며 당부했다.
 

함께 배석한 이필구 의원은 “지금도 협소한 도로를 좁혀 통학로로 확장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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