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창업 교육 실시오는 9일까지 <2기> 30명 접수, 9월 21일~10월 26일 6주간 교육
도시민박업 등록 기준은 △ 도시민박 운영 희망 주택이 도시지역에 위치할 것, △ 건물의 면적이 230㎡ 미만일 것,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아파트 중 하나에 속할 것 등이다. 지난 8월 24일에는 6주 간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을 수료한 <1기> 수강생 33명의 수료식이 있었다. <1기> 강좌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등 부천의 해외관광객 유치 행사 등에 대해 알아보고, 한 해 7만 ~ 9만명이 입국하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미국 관광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좌에서는 베이비부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삶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해 인생이모작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교육했다.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을 수료한 한 참여자는 “이번 강좌에서 도시민박업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에 신청서를 내고 도시민박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2기> 강좌는 9월 21일~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세터에서 6주간 진행된다. (사)외국인관광 민박업협회가 강의를 맡아 △숙박업 시장분석, △입지선정 및 운영계획, △인테리어, △마케팅, △근무매뉴얼, △수입, 지출관리 및 인사관리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완희 부천시 인생이모작센터 운영팀장은“호텔, 모텔 등 기존의 숙박 유형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도시민박업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해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체할 수 있다”면서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에게는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지정기준에 적합한 주택에 빈 방만 가지고 있으면 등록 후 창업이 가능하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현재 3개소 밖에 없는 도시민박업수를 확대하고 중국인 등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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