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을지연습 상황실 위문 격려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8/24 [10:45]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2016 을지연습 기간 중인 23일 오후 광명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상황실을 차례대로 방문,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병주 의장을 비롯, 김정호 부의장 및 4명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을지연습 훈련개요 및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앞서 같은날 의원들은 노온정수장에서 실시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 '노온정수장 시설타격 및 오염물질 살포 테러 대응훈련'에 참관해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습으로 지역방위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 을지연습은 최근 국제적 테러의 위협과 사드 배치 등으로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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