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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대선승리 위한 당 혁신공약 발표

더 당당한 당원의 힘으로, 변화의 시작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8/10 [13:02]

이언주 의원, 대선승리 위한 당 혁신공약 발표

더 당당한 당원의 힘으로, 변화의 시작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8/10 [13:02]
“저 이언주가 함께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후보 이언주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8월 10일(수), 대선승리를 위한 당 혁신공약을 발표 했다.
 
이 의원은 이번에 선출된 경기도당위원장은 최고위원의 역할도 병행하기 때문에,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당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밝힌 당내 혁신공약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이번 대선을 <당중심의 대선>으로 만들겠다.
내년 대선은 51:49의 싸움으로, 어떤 대선후보와 함께 하던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준비하겠다. 당원의 목소리를 반영할 뿐 아니라 외연을 확장해야 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계파나 한 후보의 캠프가 아닌, 당이 중심이 되어 대선을 치르겠다.
 
두 번째, <당 중심의 정권>을 만들겠다.
책임정치 구현과 실효성 있는 내각 구성을 위해 대통령 후보가 당과 상의해 내각을 짜는 더민주 예비내각을 구성하겠다. 후보자의 정책결정과정부터 정부 각 부처를 구성해 예비각료를 정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정책과정을 결정하겠다. 이후 당이 집권하면 더민주 예비내각과 연계, 책임정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세 번째, <당원중심의 정부>를 구성하겠다.
당원이 총리를 뽑는 당원총리제를 만들겠다. 책임총리 구현을 위해서라도 당원이 총리를 인준하는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구현하겠다.
 
이상의 세 가지 ‘혁신 공약’을 통해 이 의원은 당원이 중심이 되는 정당, 책임정당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보수정권 10년의 시대를 끝내고,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한 대장정의 시작이다”면서, “국민들의 염원과 당원들의 염원을 반영할 마지막 기회라는 자세로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선거 때만 참여하는 당원이 아니라, 당원의 목소리가 상시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정책정당, 책임정당으로의 더불어민주당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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