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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우 경기도의원, 현장체험학습 안전 확보 앞장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8/08 [15:09]

윤재우 경기도의원, 현장체험학습 안전 확보 앞장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8/08 [15:09]


- “퇴직소방관 체험학습 동행프로그램”사업으로 체험학습 안전지원

 세월호 사고 이후 현장체험학습 안전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강화를 위한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장체험학습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제304회 도 의회 정례회 5분 발언(`15.11.4.)을 통하여 “학생 외부활동 시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불안은 안전 문제”라며 “수십 년간 근무하다 퇴직 한 안전분야 전문가인 퇴직 소방공무원들을 일선 학교에 안전지도관으로 지원하여 학생 안전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을 바탕으로 윤재우 의원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실행방안을 검토했고, 올해 초 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지도관(퇴직소방관 체험학습 동행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하였다.
 

 ‘학교안전지도관’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35시간의 특화된 전문교육을 이수한 65세 이하의 퇴직소방관 42명으로 구성되었고, 현직 소방공무원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도 현 상황에서 최적의 대안이었다. 

 ‘학교안전지도관’들은 전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들에 대한 사전안전교육, 체험학습 시설 점검 등 안전컨설팅, 현장 동행 등을 지원함으로써, 체험학습활동시 효과적인 학생 안전관리와 교사의 안전관련 업무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34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5월부터 경기도내 초·중·고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운영실적은 130여 차례로 경기도교육청 설문조사 결과 72.7%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윤 의원은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는 체험학습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이상 안전에 대한 불안으로 얼룩지지 않길 바란다”며 “경기도 의회는 항상 도민의 입장에 서서 경기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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