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기도의회 윤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제304회 도 의회 정례회 5분 발언(`15.11.4.)을 통하여 “학생 외부활동 시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불안은 안전 문제”라며 “수십 년간 근무하다 퇴직 한 안전분야 전문가인 퇴직 소방공무원들을 일선 학교에 안전지도관으로 지원하여 학생 안전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을 바탕으로 윤재우 의원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관계 부서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실행방안을 검토했고, 올해 초 경기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지도관(퇴직소방관 체험학습 동행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하였다. ‘학교안전지도관’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35시간의 특화된 전문교육을 이수한 65세 이하의 퇴직소방관 42명으로 구성되었고, 현직 소방공무원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도 현 상황에서 최적의 대안이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34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5월부터 경기도내 초·중·고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까지 운영실적은 130여 차례로 경기도교육청 설문조사 결과 72.7%의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윤 의원은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는 체험학습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이상 안전에 대한 불안으로 얼룩지지 않길 바란다”며 “경기도 의회는 항상 도민의 입장에 서서 경기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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