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의 원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자랑하는 U통합상황실이 남미대륙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안양시는 블라스 랜조니 아치넬리 파라과이 센트럴주지사(50세)를 단장으로 하는 일행 13명이 지난 1일 U통합상황실 벤치마킹차 안양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의 센트럴주는 면적 2,500㎢에 인구 220만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당국 기관에서는 스마트시티 구축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센트럴주지사를 비롯한 일행은 시 담당공무원의 U통합상황실 설명에 귀 기울이며, 운영상황 전반을 눈여겨보는 등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일행은 또 이필운 안양시장도 예방해 U통합상황실과 관련해 환담도 나눴다. 이 시장은 센트럴주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U통합상황실이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고, 센트럴주지사는 감사를 표했다. 한편 파라과이 당국의 U통합상황실 벤치마킹은 지난 2014년 11월 아순시온(파라과이 소도) 시장과 금년 2월 대사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U통합상황실은 지난 2009년 3월 구축된 이후 국내에서는 9백개 넘는 기관이 방문했고, 해외에서는 118개국 373개 도시에서 1만1천명 넘게 다녀가는 등 국제적으로도 모범적 통합관제 표준모델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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