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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지금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보훈과제는’ 토론회 개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7/28 [17:06]

이언주 의원, ‘지금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보훈과제는’ 토론회 개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7/28 [17:06]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명 참석, 성황리 마쳐
 

더불어민주당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김영춘, 이언주 의원), 더민주 민주정책연구원 국방안보센터(센터장 백군기), 그리고 대한민국 6.25 참전자 유공자회·월남전 참전자중앙회·고엽제 전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지금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할 보훈과제는’ 토론회가 7월 27일(수) 의정부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보훈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참전영웅들과 파병용사들의 투철한 애국정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세계 10위권을 자랑하는 경제대국 대한민국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사회가 그러한 희생과 노력에 대해 얼마만큼 합당한 예우를 해드렸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만 200여건이 넘는 보훈법안이 발의되었다는 것을 보면 그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보상이 얼마나 인색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배경에서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시급한 지원 과제를 살펴보고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보훈과제를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소한의 삶의 질도 보장하지 않는 우리의 보훈정책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참전명예수당의 현실적인 인상, 월남전 참전군인의 전투근무수당 지급, 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 기타 수당 수급의 불평등 부분 등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경청해 이번 20대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보훈과제를 선정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토론회 개최배경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백군기 더민주 민주정책연구원 국방안보센터장, 유영옥 국가보훈학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국가보훈처 복지정책과장·대한민국 6.25전물군경 미수당 유자녀회 김화룡 회장·파월전사연구소 김연수 대표이사·국방전우신문 전투수당 추진위원회 석정원 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고문으로 있는 문희상 의정부갑 국회의원과 안병용 의정부 시장, 의정부 및 인근 시도의원들과 더민주 지역위원장 외에도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파주, 남양주, 구리 등 인근 지역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서울 도봉, 노원, 그리고 전북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보훈가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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