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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광명청년잡스타트 광명동굴 현장견학 가져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7/28 [13:11]

제9기 광명청년잡스타트 광명동굴 현장견학 가져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7/28 [13:11]


- 공공기관 근무경험과 맞춤형 취업컨설팅 제공 일자리 잡는 법 알려주는 광명시의 특화사업
- 2012. 7월부터 현재까지 607명 선발...근무기간 중 236명 취업성공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7일 제9기 광명청년잡스타트 참여자 60명이 창조경제의 모델인 광명동굴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명동굴과 프랑스 라스코 광명동굴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관람했다. 
 

‘광명청년 잡 스타트 프로젝트’는 2012년 7월부터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만 19~35세 청년 구직자를 직접 채용, 시청 등 관공서에 배치해 공공부문 근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교육,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2012년 7월 제1기를 시작으로 7월 현재 9기까지 607명을 선발했고, 근무기간 중 236명이 취업에 성공 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근무경험과 전문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취업교육을 제공해 ‘일자리 잡는 법’을 알려주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현장견학 참여자들은 “여름휴가지로 각광을 받고있는 광명동굴을 방문해 무더위를 씻을 수 있었고, 책으로만 보았던 구석기시대 크로마뇽인의 주거지였던 라스코 동굴벽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예술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아트센터를 보니 그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버려졌던 공간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현장을 견학한 오늘의 경험이 이들이 취업하고 앞으로 근무하는데 있어 큰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9기 광명청년 잡스타트는 지난 6월 98명의 지원자 중 60명을 선발, 7월부터 2주간의 취업지원 교육을 마치고 시청 각 부서에 배치돼 12월말까지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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