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박근주)는 지난 25일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양만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찰관들은 관내 공원을 방문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최근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방어보행 3원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횡단 하는 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방어보행 3원칙’이란 횡단보도에서 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를 살피고 차가 오는 방향을 보면서 뛰지 않고 천천히 걸어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원칙으로 ‘서다, 보다, 걷다’를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설명하고 도로를 건널 때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나 지하보도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근주 안양만안경찰서장은 “교통 약자인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오는 경로당과 공원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