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7월 18일부터 19까지 2일간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8일에 양당 간사 선임과 의석 배정을 완료한 후 대변인, 감사관, 총무과, 안산교육회복지원단,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행정국, 안전지원국과 19일에는 기획조정실, (재)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1국, 교육2국을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최재백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경기교육이 우리 사회 미래 동량을 잘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성급한 결과에 급급하기보다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미래의 경기교육이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교육위원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민경선 위원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교사, 교육복지사 등을 활용해서 학교가 주체가 되어야지 경찰이 주체가 되어선 안됨을 강조하며 학생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였고,
 

또한 하반기에 감사 취약분야에 집중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시설공사, 학교급식, 방과후 학교, 체험학습 등의 분야에 감사를 치중할 것을 요구했으며, 또한 꿈의 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보다는 초등학교 때 이루어지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연계성이 있을 것이라며 정책제언을 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경기도에 3만 5천명이 있는데, 취업규칙은 단일로 적용되고 있어 현장에 다양한 형태의 공무 직원들이 현장에 맞지 않는 취업규칙이 적용되어 이에 따른 불합리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대책을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