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중점 지도한다. 벼 이삭거름은 벼 품종별로 출수기를 고려해 적기 적량을 주어야 여뭄비율과 완전미 비율을 높일 수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는 어린이삭의 길이가 1~1.5mm인 이삭패기 25일 전이며, 관내 재배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청벼(중만생종)는 이달 25일경이 적기라고 밝혔다. N-K 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300평)당 11~12kg(고시히카리의 경우 7kg)가 적량으로 벼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하여 시용해야 한다. 단, 벼 잎색이 진한 논의 경우 염화가리를 10a(300평)당 3~4kg 시용이 권장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화호 부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흑다리긴노린재의 예찰 결과 전년대비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병해충 방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햇살드리 화성 명품쌀 생산을 위해 영농 시기별 현지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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