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후반기 광명시의회 의장단 선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의장으로 이병주 의원(새)이 선출되고 부의장에 김정호 의원(새)이 선출됐다.

7월1일(금) 제 210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1차 투표에서 오윤배(새)1표,이병주(새)5표,나성성(국민) 6표,로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나오지 못해서 이어 진행된 2차 투표에서도 나상성(국민), 이병주 의원(새)이 6:6동수 , 결선투표도 6:6동수로 연장자인 이병주 의원(새)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계속해서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정호(새)7표, 고순희(더민)5표로 김정호의원(새)선출됐다.

이병주 의장 당선자는 소감에서 "광명시민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게을리 하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집행부와의 협력과 견제를 우선 순으로 삼고 후반기 의회를 이끌겠다"고 피력하고,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정호 당선자는 의장과 소통으로 원만한 의회상 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새)조희선이 (더민)안성환 의원을 7대 5로 눌렀으며, 복지건설위원장에는 (국민)김기춘 의원이 (새)오윤배 의원과 6대 6 동표를 얻었으나 연장자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새)이윤정 의원이 (더민)이길숙 의원을 7대 5로 눌러 선출됐고. 이로써 새누리당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5석 중 4석을 차지했다.

한편,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부터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