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휴식의 힐링공간으로 인문도시 분위기 확산 기대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송종헌)는 구청사 현관에 북&카페 ‘소담(笑談)’을 조성하고 지난 30일 개소식을 가졌다. 구청사 1층에 북&카페가 조성되면서 그간 딱딱한 이미지였던 청사가 시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나아가 인문도시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북&카페 명칭 ‘소담(笑談)’은 동안구 직원들의 공모로 선정된 이름으로, 시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책도 읽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소담(笑談) 내에는 인문학도서, 동화책, 월간지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여러 장르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감성이 넘치는 힐링 음악방송이 흘러나온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자판기 또한 설치되어 있다. 송종헌 동안구청장은 “북&카페 ‘소담’이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책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사 내의 작은 변화가 인문도시와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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