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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통학로 개선 벤치마킹에 나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연구모임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6/29 [09:34]

안양시의회,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통학로 개선 벤치마킹에 나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연구모임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6/29 [09:34]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모임인 『안양시의회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심규순 의원)』은 28일 성남시 중원구청을 방문했다.
 

심 대표의원을 비롯한 홍춘희, 원용의, 정맹숙, 임상곤 의원은 권석필 중원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초․중․고교 9곳이 밀집한 원터로(성일중․고교 앞 사거리∼동광중 입구) 일원을 벤치마킹했다.
 

원터로는 9,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통학로로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되어 보행사고의 발생 위험도가 큰 지역이었으나, 성남시가 기존 왕복2차로(폭 7.8m)를 일방통행 1차로(폭 3.8m)로 줄이고 양쪽에 인도를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사업 추진과정에서 통학로 확보 대책을 놓고 성남시와 학교, 인근 주민들이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빚었으나 주민설문, 주민토론회 등 다각도 노력으로 원터로 도로정비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심 대표의원은 “우리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람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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