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서울구로·금천구 41개 기업 참가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2016년 여름 소담한 일자리 박람회’가 24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란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광명시와 서울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기업 41개 업체(직접참가 21개, 간접참가 20개)가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청년층, 중·장년층 등 구직자 1000여 명은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부스를 옮겨 다니며, 채용담당자와의 면접을 통해 1차 면접을 통과하는 기쁨을 얻기도 했다.

이날 시에서는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부대행사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무료사진촬영, 취업성공패키지, 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준비하였다.
 

특히, 극심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한 ‘광명청년 고용 기업인턴제’ 사업도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받아 기업에 직접 연결해 주기도 했다.

또한 행사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비전센터에서 데이터를 관리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의 구인업체를 일자리박람회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충서 일자리창출과장은 “‘일자리는 생명이다’라는 자세로 행복한 일자리를 찾는데 함께 동행 하고자, 상설면접, 동행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장, 소담한 일자리박람회, 행복드림 일자리 박람회를 더 알차게 준비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취업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