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의천이 가까워졌어요~ ”- 안양천 명소화 실효 안양시민의 힐링공간인 학의천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안양천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 수촌교 교량하부를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 불편 요소였던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산뜻한 바닥재로 포장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본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여, 제방 산책로에서 교량 하부를 거쳐 산책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특징이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 23일까지 총 1억 8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량하부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민 산책과 자전거 이용에 편리한 공간으로 교량 하부가 개선된 것이다. 안양시는 과거 안양의 명성을 회복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플랜 실천을 위해 ‘제2의 안양부흥’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정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천명소화는 이에 대한 핵심전략사업이다. 이와 관련, 앞으로 시에서는 쌍개울터 유수흐름개선사업, 대우아파트 앞 둔치 습지조성, 20여개 교량하부의 쉼터 조성, 산책로변 하천꽃밭조성 등 10개 사업을 주요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엽 안양시하천관리과장은 “그동안 자전거 이용이 불편했고 시민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으나 시에서 시민 편익 제고를 위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했다”라고 밝히면서, “시에서 중점 추진 중인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모든 사업이 조속히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산책로변의 꽃밭조성 사례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완료이후에는 과거의 일반하천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재단장된 안양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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