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노사문화도 제2의 안양부흥으로 가는 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21일 함동세미나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지역의 노사민정대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안양시장인 이필운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부의장, 이상호 안양상공회의소회장, 천진철 안양시의회의장, 서호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 5인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노사 화합을 통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공동성언문은 ▴조직 및 기업의 생산성향상에 동참 ▴일‧가정 양립가능한 일터 만들기 및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노사화합의 건전한 사회 만들기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지속발굴 등 노・사・민・정이 각각 추진할 4개 분야가 골자를 이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노사갈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이란 주제로 류호상 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제2의 안양부흥을 앞당기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채택한 공동선언문을 성실히 실천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