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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캣취업 ‘찾아가는 軍 멘토링’ 운영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18 [14:49]

고양시, 청년캣취업 ‘찾아가는 軍 멘토링’ 운영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18 [14:49]


- 올해 6월말 제대하는 청년 60명, 분야별 전문직업인과 진지하게 취업대화 나눠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육군 제1군단 광개토홀에서 軍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년캣취업 찾아가는 멘토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멘토링은 챌린지랩 대표, 마인드디자이너진 대표, NH농협은행 원 등 전문 직업인과 만30세 미만 전역예정 간부 및 장병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별 3개 그룹(멘토1인:멘티20명)으로 나눠 3시간 동안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최근 취업동향, 직업인으로서의 자세, 취업준비 등의 가벼운 이야기를 시작으로 3인 3색의 멘토들이 직접 경험한 취업을 위한 그동안의 진로선택 고민과 성공하기까지의 노력 등 취업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풀며 6월말 제대를 앞둔 멘티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직업을 창직하라’는 주제로 참여한 챌린지랩 대표 강영훈 창직가는 “스펙을 넘어 자기 주도적으로 기존에는 없는 직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창직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 데 급급해 하지 말고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에 눈뜨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권 취업을 위해 멘티로 참여한 1군단 예하부대소속 장병은 “며칠 후면 군복을 벗고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부담감을 진정시켜준 멘토에게 감사드리고 막연했던 공채준비를 구체적으로 설명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게 웃었다.

또한 이날 멘토링 시작 전에는 지난 4월 개최한 제6회 청년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추진 및 청년층 일자리창출과 지원에 애쓴 육군 제1군단 소속 간부 5명에게 고양시장 표창장을 수여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일자리박람회 연2회,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연5회, 멘토링 연10회 및 잡 클리닉 연4회 개최 등 청년층 맞춤 취업지원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고양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마두동 소재)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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